야나두, 뮬라웨어와 공동마케팅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7.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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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야나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야나두 김정수 대표(사진 왼쪽)와 뮬라 조현수 대표. 지난 23일 야나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야나두 김정수 대표(사진 왼쪽)와 뮬라 조현수 대표.


AI(인공지능) 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가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뮬라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야나두의 스포츠테크 브랜드 '야핏'과 뮬라의 애슬레저 브랜드인 '뮬라웨어'의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을 활용한 포괄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TF팀 구성을 통해 △브랜드 공동 캠페인 진행 및 협업 △온라인 플랫폼 활용 광고 △오프라인 매장 연출 및 향후 팝업 스토어에 대한 협업 △웰니스 페스티벌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게 된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이번 협력은 야나두가 보유한 AI 스포츠테크 기반의 플랫폼과 국내 최초 애슬레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뮬라웨어의 패션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라며 "고객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양사의 협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출범한 뮬라는 건강한 삶을 가꾸고자 하는 브랜드 이념 하에 레깅스를 비롯한 다양한 애슬레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 캐시카우인 에듀테크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테크를 모두 아우르는 AI기반 스포츠 및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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