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제주도 청년 금융부담 던다…근로자햇살론 이자보전 지원 협조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4.07.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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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제주도 청년 금융부담 던다…근로자햇살론 이자보전 지원 협조


저축은행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 경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취지에 공감해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협조를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도민 청년층(19~39세)을 대상으로 근로자햇살론 대출원금의 3.5%까지 지원하는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제주도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전체 근로자햇살론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도민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8개 저축은행(신한·웰컴·우리금융·하나·IBK·NH·KB·BNK)은 많은 제주도민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 대한 문자발송 및 안내, 확인서류 발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다음달 16일까지 공공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 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 및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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