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 최고 수혜주"…두산, 4%대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7.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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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사업구조 변화./그래픽=윤선정 기자.두산 사업구조 변화./그래픽=윤선정 기자.


두산이 장 중 4%대 강세를 나타낸다.

2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 (138,900원 ▼2,500 -1.77%)은 전날보다 8000원(4.11%)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서 두산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화룡점정은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 (41,250원 ▼100 -0.24%)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개편 성공 시 단기적으로 두산의 수혜는 두산밥캣에 대한 지배력 증가, 두산밥캣의 이익 현금 배당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두산로보틱스 (63,600원 ▼400 -0.63%)의 재무 안정성도 확보되는 등 두산 입장에서는 관련 리스크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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