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에듀테크,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학생들의 호응 속 1기 성료... 2기 운영 시작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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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인 창의융합교육 전문기관 ㈜조은에듀테크(대표 조은별)는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진행한 'MAKE IT! 모두를 위한 반응형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진행한 'MAKE IT! 모두를 위한 반응형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은에듀테크는 2023년도 상반기부터 3회 연속 서울·인천권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1기(1학기)에는 1,52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했다.



조은에듀테크는 본 사업을 위해 4가지 주제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력 주제의 'MOVE IT! 움직인대로 생각하는 모션 코딩' ▲디지털 소양 주제의 'MAKE IT! 모두를 위한 반응형 책 만들기' ▲데이터 소양 주제의 'GOT IT! 데이터로 지키는 지구' ▲인공지능 소양 주제의 'Connect IT!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 꼬꼬무 체인리액션' 등이 있다.

본 기관은 지난 1기에서 서울·인천권 61개 학교·기관들과 연계하여 86개의 캠프를 운영하였다. 캠프에는 1,778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목표인원(1,520명) 대비 117%를 초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누적 참여인원은 10,500명에 달했다. 또한 자체 만족도설문 결과 4.65점(5점 만점)으로 전체적으로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6월 26일에는 참여강사와 안전관리요원, 참여학생 등이 참여하여 1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학생들이 소감을 발표하였다. 이○현(인천상아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디지털새싹에 참여해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홍○민(인천가현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새로운 교육을 들어 흥미로웠다'라며 각각 지난 소회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 조성호 총괄본부장이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지난 6월 26일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 조성호 총괄본부장이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
1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조성호 총괄본부장은 "1학기 동안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별로 최대한 균등하게 캠프를 운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1기 사업을 토대로 아이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더 친근하게 다가왔으면 좋겠고, 다음 2기 사업에도 참여하여 디지털 인재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은에듀테크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기(여름방학·2학기)를 통해 2,280명의 학생 및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기에서도 1기와 같은 4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지능 소양 주제의 'Connect IT!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 꼬꼬무 체인리액션'은 참여학생들의 피드백을 고려하고 교구의 피지컬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 내용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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