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목감천 수위 상승…서울 한강권역 곳곳에 홍수특보 발령

머니투데이 오석진 기자 2024.07.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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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불어난 한강 모습/사진=뉴시스 /사진=정병혁지난 17일 불어난 한강 모습/사진=뉴시스 /사진=정병혁


18일 많은 비가 내려 서울 관악구 도림천을 비롯한 서울지역 한강권역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8일 오전 7시5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도림천 서울시(신대방1교)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기준 서울 하천 중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도림천 신대방1교 △목감천 너부대교다.



그밖에 △경기 동두천 송천교 △파주 만장교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연천 사랑교·차탄교·신천교 △포천 은현교·포천대교 △가평 대보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량의 50%가 흐를 때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될 때, 홍수경보는 계획홍수량의 70%가 흐를 때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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