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증권 발행 1주년"…뮤직카우, 특별 옥션과 사전 이벤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7.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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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카우/사진제공=뮤직카우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옥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5세대 대표 걸그룹 AOA(에이오에이)의 데뷔곡 'ELVIS'(엘비스)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음악증권 2500주의 옥션을 진행한다. 이 곡은 발매 13년차임에도 최근 4년간 꾸준한 저작권료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옥션 시작가는 1만7000원으로, 시작가 기준 뮤직카우 플랫폼에 공시된 엘비스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12.6%이다. 시작가의 130%에 해당하는 상한가(2만2100원)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되면 옥션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이달 들어 가수 정효빈의 '몇 번의 이별', AOA '엘비스'까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0%대 곡들의 옥션을 연이어 선보였다. 오는 24일부터는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와 특별한 옥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주년 기념 사전 이벤트로 △스페셜 옥션 라인업 △포인트 지급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특별 옥션에서는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최근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4~20%대의 초특가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 투자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옥션을 준비했다"라며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음악과 투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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