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만 3.6조 '잭팟'…해외로 진격하는 한화에어로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7.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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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반기에만 3.6조 '잭팟'…해외로 진격하는 한화에어로 52주 신고가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다는 전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0,000원 ▲6,000 +2.11%)가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만1000원(4.15%)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8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해외 수주 확대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폴란드 천무 2차 실행 계약과 루마니아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차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3조6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지상 방산 부문의 수주 잔고는 약 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눈높이도 높아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 평균은 24만6600원에서 27만5625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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