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전지의 배경으로는 조선시대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행사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행렬모습을 담은 '화성능행도 병풍' 8폭 중 제7폭을 담았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의장기는 왕실 구성원이 행차할 때 행사의 격을 높이고 주인공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던 깃발이다. 기념 우표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홍문대기와 기린기로 구성됐다.
홍문대기(왼쪽)과 기린기(오른쪽) 우표 /사진=우정사업본부
우표 전지의 배경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회갑 행사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담은 '화성능행도 병풍' 8폭 중 제7폭이다.
한편 우본은 우표 수집을 장려하고 우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표 취미 주간을 지정,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한다. 올해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는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우표를 통해 보는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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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우표는 오는 18일 발행되며, 가까운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