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촬영된 한남3구역 전경. /사진=김지훈 기자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힌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 카페를 열었다. 재개발 자진 이주 기간 한 달 전 카페를 열어 재개발 악재로 꼽히는 '알박기'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100% 소속사 대표 소유 건물로, 김희선과는 관련이 없다"며 "올 3월부터 적당한 곳을 계속 찾고 있으며, 마땅한 곳이 나타나면 바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카카오톡 채널 '김희선의 특별한 미술 전시_ATO'는 "한남동 소속사 힌지엔터 건물 1층에 소소하지만 즐거운 카페를 오픈했다"며 "이 공간은 도시 재개발 지역의 공간을 활용해 잠시 머무르며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음료와 함께 작가분들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공간"이라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총 5816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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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0일부터 이주를 시작해 지난 5일 기준 이주율은 95.26%다. 8029가구가 이주를 마쳤으며, 135가구와 10가구 이주가 처리 정리 및 예정이며, 미이주 가구는 406가구다. 조합은 다음달부터 미이주 거주자와 상가에 명도 집행을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