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후 8시 중부지방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머니투데이 오석진 기자 2024.07.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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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시,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이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충남 천안 △아산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에 오후 3시부터 기록된 강수량은 5㎜미만이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서울과 인천에는 120㎜ 이상, 경기남부와 충남지역에는 150㎜ 이상까지도 오겠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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