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 채용…"일자리·훈련 지원"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7.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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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 채용…"일자리·훈련 지원"


남양유업이 지난 8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을 채용하는 근로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축구 선수 10명, 보체 선수 8명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근로를 대체할 수 있고 회사 소속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남양유업과 함께할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결식은 인천 남동구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인천지사 홍두표 지사장,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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