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바캉스 세일 페스타' 진행..롯데렌터카와 협업 강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다음달 11일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바캉스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 12곳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 20개 이상의 관광지와 교통, 먹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간사이 조이 패스'와 일주일간 도쿄의 명소 3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도쿄 조이 패스'는 50%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빈원더스 나트랑·푸꾸옥,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입장권, 런던 히드로 공항 익스프레스 티켓 20% 할인, 워너 브라더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다낭 바나힐 썬월드 티켓 10% 할인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판매되고 있다.

한편 클룩은 롯데렌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이 렌터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앱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룩 이용자들이 롯데렌터카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방으로의 이동이 최근 국내 관광업계의 화두가 된 가운데, 클룩을 통한 외국인들의 렌터카 이용은 올해 1월~5월 기준, 지난해 대비 3.5배 증가했다.

클룩과 롯데렌터카는 신규 상품을 공동 기획·개발해 공항 픽업·샌딩 및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 중심의 프리미엄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