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라이프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 원주시청 및 요양시설기관과 장례식장 이용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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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원주시 내 여러 요양시설, 공공기관, 종교단체와 장례식장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함께, 장례 발생 시 유가족들이 보다 원활하고 경제적인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플러스라이프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사진제공=에이플러스라이프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 내 대다수의 요양시설이 참여했다. 효다함요양원, 천태종복지재단 성문노인전문요양원, 가온요양원, 보은요양원, 행복둥지요양원, 원주효요양병원 등 여러 요양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에이플원주한결노인복지센터, 원주시청노동조합과 원주시청, 혁신시티호텔, 천주교원주교구청도 이번 협약에 동참했으며 특히 The-K 예다함상조도 협약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라이프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에서 장례가 발생했을 때 장례식장 시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빈소 및 접객실 사용료를 대폭 할인하고, 운구 차량, 편의용품, 근조화환 등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흥업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장례 발생 시 우리 요양원 이용자들과 그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협력하여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마을요양원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과 가족들이 장례 준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원주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요양시설과 종교단체가 장례 절차에 있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플러스라이프 효담삼산병원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장례 절차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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