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 비타민 요법 주목…휴온스, '메리트C 메리트C&D듀얼메가' 선봬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07.09 09:39
글자크기
메리트C 메리트C&D듀얼메가/사진= 휴온스메리트C 메리트C&D듀얼메가/사진= 휴온스


휴온스 (27,550원 ▼250 -0.90%)가 고함량 비타민 섭취요법을 위한 '메리트C'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고함량 비타민 요법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일반적인 건강 유지 목적으로는 1일 500~1000㎎, 치료 목적으로는 약 8000~4만㎎의 비타민을 섭취한다.

휴온스는 지난 4월 역대 제품군 중 최고함량 제품인 '메리트C 메리트C&D듀얼메가'를 출시했다. 비타민C 3000㎎와 비타민D 5000IU를 더한 제품이다. 비타민C는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인간이나 침팬지 등 유인원 계열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어 외부에서 확보해야 한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듀얼메가에 함유된 비타민C 3000㎎은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 비타민D 5000IU는 1250%에 달한다. 3.2g 용량 제품 한 포를 하루에 1회 섭취해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고급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주요 원료로 사용했다. 해당원료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고품질 원료임을 증명하는 'Quali-C', 'Quali-D' 인증을 받았다.



제품에 포함된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 시 피부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 D3 형태의 원료로 만들었다. 이에 체내 활성이 높고 흡수가 쉽다.

제품은 입자 크기 150μm(마이크로미터) 미만인 파인 파우더로 제조됐다. 파인 파우더는 정제 대비 흡수율이 높고 입 안에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미세 입자로 가루 흩날림이 적고 물에 쉽게 녹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휴온스는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10종 기능성 비타민과 비타민B군, 셀레늄, 아연을 더한 '메리트C 메리트C&B'와 비타민C를 포함한 18가지 기능성을 함유해 항산화와 에너지, 아연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트리플샷' 등이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