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급락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6.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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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구급대원들이 인명구조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6.24./사진=뉴시스.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구급대원들이 인명구조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6.24./사진=뉴시스.


에스코넥이 장 중 22% 급락하고 있다. 자회사 아리셀 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2시 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코넥 (825원 ▼65 -7.30%)은 전날보다 414원(21.97%)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리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시각 현재 인명피해는 4명 심정지, 1명 사망으로 확인됐다. 전신화상을 입은 부상자도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장으로 알려졌으며, 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코넥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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