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한경협 CEO포럼 열린다…이명박 전 대통령 기조연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4.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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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경협 제주하계포럼 전경 사진/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2023 한경협 제주하계포럼 전경 사진/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가 다음 달 10∼1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4 한경협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여러 강연이 진행된다.



포럼 첫날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업인, 서울특별시장, 대통령으로 지냈던 경험과 지혜를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나누면서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국제 소송의 강자이자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누엘의 창업자 존 퀸(John B. Quinn)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가수 인순이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나형근 한경협 국제경영원 부원장은 "경영자들이 바쁜 일상을 떠나,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경제계 최대의 기업인 축제인 만큼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 대한 참가 신청과 홍보 참여 등 문의는 한경협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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