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캐릭터', 엑셀런스 어워즈 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6.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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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출판 및 소셜 표현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

라스베이거스, Licensing Expo - 무민(MOOMIN)이 Licensing International에서 주관하는 엑셀런스 어워즈 2024(Excellence Awards 2024)에서 출판, 문구, 소셜 표현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Licensing International에서 주관하는 엑셀런스 어워즈 2024./사진제공=Rights and BrandsLicensing International에서 주관하는 엑셀런스 어워즈 2024./사진제공=Rights and Brands


발표는 5월 20일(월), 라이선싱 엑스포 박람회 개막 전에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고의 브랜드 라이선싱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진행됐다.



라이선싱 분야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엑셀런스 어워즈는 소비자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라이선스 업체, 이러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라이선스 에이전트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무민이 그동안 라이선싱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음을 알 수 있다.

토베 얀손의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이야기에서 태어난 무민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민 브랜드는 일본과 핀란드의 테마파크, 30개 이상의 글로벌 shop & cafe, 그리고 350만 명의 팔로워와 연간 6,500만 명의 팬과 소통하는 활발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출판, 문구, 소셜 표현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무민./사진제공=Rights and Brands출판, 문구, 소셜 표현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무민./사진제공=Rights and Brands
무민은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주기적으로 원화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베 얀손의 원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판물이 매년 발행된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은 제주 무민랜드 테마파크, 의왕 무민공원 등 오프라인 공간뿐만 아니라 50여개의 업체에서 라이선싱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2020년에 개관한 제주 무민랜드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족 테마파크로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무민의 매력과 문화적, 상업적 역량이 더욱 돋보이게 된 만큼 더욱더 활발한 라이선싱 활동이 기대된다. 무민은 2025년 80주년을 맞이하며, 무민 라이선싱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특별한 한 해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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