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만나는 1000점의 작품..'Art X Seoul' 아트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05.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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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만나는 1000점의 작품..'Art X Seoul' 아트페어 개최


'Art X Seoul(아트 X 서울)' 호텔 아트페어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에서 열린다. 갤러리41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타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호텔의 8층과 9층 객실을 활용해 국내외 50여 개의 갤러리에서 300여 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1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호텔 아트페어는 1990년대 초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예술 전시형식으로 최근 국내 호텔에서도 자주 시도되고 있다. 호텔의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작가와 관람객이 더욱 가까운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최 측은 'Art X Seoul'의 'X'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확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미지의 가능성을 의미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아트마켓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마키호소카와, 진주귀걸이를한소녀, 2021, Giclee print, 41x31.5cm (LOK GALLERY) 일본, 오사카 출신의 호소카와는 서양미술의 철학이나 산수화의 사상 등 학문적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그린다. 인물은 언제나 큰 눈, 작은 코와 입, 길고 가느다란 손발을 가진 모습으로 표현하며, 소녀 같기도 하며 소년과도 같은 인물들은 현대 도 시와 역사적 명화에 등장한다. 다양한 문화와 시대가 뒤섞인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녀의 작 품세계는 호소카와 자신이 일산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을 그림으로 남겨놓은 메모와도 같다./사진= 갤러리41마키호소카와, 진주귀걸이를한소녀, 2021, Giclee print, 41x31.5cm (LOK GALLERY) 일본, 오사카 출신의 호소카와는 서양미술의 철학이나 산수화의 사상 등 학문적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그린다. 인물은 언제나 큰 눈, 작은 코와 입, 길고 가느다란 손발을 가진 모습으로 표현하며, 소녀 같기도 하며 소년과도 같은 인물들은 현대 도 시와 역사적 명화에 등장한다. 다양한 문화와 시대가 뒤섞인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녀의 작 품세계는 호소카와 자신이 일산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을 그림으로 남겨놓은 메모와도 같다./사진= 갤러리41
특별전 'Black & White'전에서는 색의 대비를 넘어 예술의 본질적인 깊이와 작가들의 철학적 세계를 탐구한다. 'Black & White'전은 무한
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White' 캔버스에서 시작해, 깊이를 알 수 없는 'Black'의 세계로 관람객을 안내한다는 의미다.



주최 측은 이번 아트페어는 기존 대규모 아트페어들과 달리 대중 친화적인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술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소장하고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 가격대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VIP 프리뷰가 시작된다. 일반 관람은 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Kenny Scharf, Orville, 101.6cm, Spray Paint on Canvas, 2020 (THE LARA GALLERY) 앤디워홀, 키스해링, 바스키아와 함께 1980년대 미국 팝아트의 전성기를 이끈 작가로 Kenny Scharf는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캐릭터에 특유의 유머를 결합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는 작 가입니다. <Orville>은 만화적 얼굴들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는 미국의 유명 만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The Flintstones)'과 '우주가족 젯슨(The Jetsons)'에서 가지고 온 형상들로 크고 과장된 눈코입과 표정은 보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Kenny Scharf, Orville, 101.6cm, Spray Paint on Canvas, 2020 (THE LARA GALLERY) 앤디워홀, 키스해링, 바스키아와 함께 1980년대 미국 팝아트의 전성기를 이끈 작가로 Kenny Scharf는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캐릭터에 특유의 유머를 결합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는 작 가입니다. <Orville>은 만화적 얼굴들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는 미국의 유명 만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The Flintstones)'과 '우주가족 젯슨(The Jetsons)'에서 가지고 온 형상들로 크고 과장된 눈코입과 표정은 보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콰야 Qwya, 우연히 마주한 푸른 장미 A blue rose that met by chance, 2021, Oil on Canvas (2GIL29 GALLERY) 콰야(B. 1992)는 회화를 전공하지 않은 비주류에서 이제는 한국의 메인스트림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밤과 고 요를 상징하는 '콰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잔나비의 앨범 커버를 제작하고, 여러 기업과의 협업, 2022년에는 가수 최백호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며 예술과 음악의 융합으로 화려하고 독특한 색채와 일상의 일기같은 마치 현대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개인의 삶에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업으로 사랑받고 있다.콰야 Qwya, 우연히 마주한 푸른 장미 A blue rose that met by chance, 2021, Oil on Canvas (2GIL29 GALLERY) 콰야(B. 1992)는 회화를 전공하지 않은 비주류에서 이제는 한국의 메인스트림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밤과 고 요를 상징하는 '콰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잔나비의 앨범 커버를 제작하고, 여러 기업과의 협업, 2022년에는 가수 최백호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며 예술과 음악의 융합으로 화려하고 독특한 색채와 일상의 일기같은 마치 현대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개인의 삶에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업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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