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중 무형문화교류전에 참석해 한·중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에서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을 주제로 열린 한중 전통 음식 사진전을 참관한 장 차관은 양국 2030 대학생들 40명과 함께 한국의 '꽃산병'과 중국식 경단(위화스탕위엔)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미식가'로 널리 알려진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 청년들에센 한국의 지역별 미식 문화와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관광의 매력을 강조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중 무형문화교류전에 참석해 중국식 찹쌀경단(위화스 탕위엔)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문체부
트립닷컴과의 면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확대 등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트립닷컴은 한국에서도 대규모 지사를 개설하고 최근 강원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대구 지역 관광상품을 특화시켜 판매하는 등 국내 관광시장에서의 역할을 키우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본사를 방문해 제인 순 트립닷컴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갖고 관광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환치우강 쇼핑몰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문체부에 따르면 상하이가 있는 중국 화동지역은 방한 항공편 최다 운항, 비자 발급 최다 수준으로 개별관광객 중심의 방한 여행 흐름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이번 '관광 로드쇼'에선 현지 2030세대 개별여행객을 공략하고 최신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취향별 차별화된 방한 관광을 집중 홍보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해 방한 시장 국가별 순위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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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문체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마련해 중국인이 더 자주 한국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환치우강 쇼핑몰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