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7억원…"경영 효율성 강화 노력"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4.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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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7억원…"경영 효율성 강화 노력"


SK케미칼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27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8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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