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량 8억개 돌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5.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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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량 8억개 돌파


매일유업이 판매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판매량 8억개를 달성했다.

매일유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소개하기 위해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유업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freshmaeil)의 이벤트 게시글에 아이디와 신청사유를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 멸균우유를 2박스(박스당 190ml x 24개)씩 100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2005년 출시 이후 올해 누적판매량 8억개를 돌파했다. 이를 190ml 멸균제품(높이 105mm) 크기로 환산하면 지구 2바퀴 둘레에 달한다. 한국에 락토프리 유제품 인식이 생소했던 시기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국내 락토프리 시장 대중화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2020년 닐슨코리아 유당분해우유 시장 데이터 기준 현재 점유율 1위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UF(막 여과기술)공법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생산해 차별화된 품질의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당 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생산 방식은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돼 우유에서 단 맛이 나게 된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UF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렸다.

체내에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은 일반 우유를 마시면 배 아픔과 복명, 방귀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우유의 단백질 등 다른 성분과 상관없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마시면 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아이부터 청소년과 2030 성인, 중장년층·어르신까지 누구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제품 라인업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평소 유당에 민감해 우유를 못 드신 분들이 계신다. 유당만 제거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우유안부 기부에 함께 참여하는 셈이다. 독거 어르신 가구당 연간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올해 3월 기준 전국 4755가구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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