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북미 'NPE 2024' 참가…"친환경·고부가로 북미 시장 정조준"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4.05.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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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2024'에 설치한 부스 전경. LG화학 제공/사진제공=LG화학LG화학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2024'에 설치한 부스 전경. LG화학 제공/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테마로 친환경 및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PE2024는 미국 플라스틱 협회(The Plastic)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CPS), 독일 K show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 부스에 60여종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소통을 위해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은 전체 제품의 40% 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했다.

LG화학은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LET제로존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모빌리티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리빙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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