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급식 매출이 연평균 26.8% 성장했다고 밝혔다. 위탁 급식은 풀무원푸드앤컬처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대기업 급식 시장과 대형 오피스 급식장을 집중 공략해 왔으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군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달 말 기준 414개 대형 급식사업장 및 위탁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대기업과 군 급식 서비스 분야에선 올해 1분기에만 32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위탁급식 성장은 고객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 메뉴 서비스와 트랜디한 공간 기획으로 급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진화하는 급식 시장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