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스, 전년 대비 거래금액 85%, 견적 수 101% 성장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4.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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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모빌리티 스타트업 올버스㈜가 지난해 대비 2023년 거래금액이 85%, 견적 수는 10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올버스사진제공=올버스


올버스의 성장에는 지난 2022년 출시한 콜밴 · 콜택시 가격비교 플랫폼 '올밴'의 공이 컸다. '올밴'의 2023년 거래금액이 지난해보다 2,000%, 견적 수는 900% 상승하며 콜밴 · 콜택시 시장에 진입한 것이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행요금을 먼저 제안하는 '빠른 배차'기능 도입, 전국에 약 500명 이상의 제휴 기사를 확보해 운행 가능 지역을 확장, 이에 그치지 않고 제휴 차량에 올밴 BI(Brand Identity) 랩핑을 진행한 것이 '올밴'의 주요 성장 배경으로 해석된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정직한 운영방식을 고집한 것이 기존 충성고객을 지키고, 신규 고객까지 유치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버스 박해정 대표는 "올버스는 고객과 기사님 모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는 올버스, 올밴이라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토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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