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내 C-ITS 안전특화 서비스 개념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안전 특화 서비스'(이하 '안전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ITS는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안전위험에 선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토부는 지역주민 참여유도 및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