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109003682876_1.jpg/dims/optimize/)
지난 20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익명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할까 생각도 했지만, 남편 얼굴이 공개되면 인기가 더 많아질까 봐 익명으로 사연을 보냈다"며 "남편과는 술친구로 만나 부부까지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그래도 몇 시간 후에 술이 깨면 나에게 애교를 부린다"며 "잘생긴 남편이 애교 부릴 때면 쌓였던 화가 사라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선 이혼하라고 난리인데…남편 얼굴 보면 이혼할 마음이 안 생긴다"고 부연했다.
서장훈은 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남편의 폭력성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그걸 더 느끼고 학을 뗄 정도가 돼야지 빠져나올 분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