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한 곳에… W컨셉, '하이서울쇼룸' 기획전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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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컨셉/사진제공=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집중 조명함으로써 국내 패션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W컨셉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하이서울쇼룸' 기획전을 열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된 102개 디자이너 브랜드 신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온라인 플랫폼 단독 세일,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을 진행해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서울 어워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브랜드를 소개하며 하이라이트 브랜드와 베스트 브랜드 등 두 가지 테마로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

W컨셉 MD가 선정한 하이라이트 브랜드로는 '위메농(Oui mais non)' '아그넬(agnel)' 등 브랜드가 있다. 최근 판매량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는 '룩캐스트(LOOKAST)', '에트몽(ETMON)', '라메레이(Lamerei)', '비뮤즈맨션(BEMUSE MANSION)' 등이다.



블랭크03(Blank03), 뮤제(MUSEE) 등 일부 브랜드는 이 기간 온라인 플랫폼 단독 세일을 진행하며 하이서울쇼룸 기획전 참여 브랜드에 한해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한편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와 패션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W컨셉은 2017년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 지원하는데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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