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잘 먹어서 다행" 중국 간 푸바오 근황…'개판' 된 쇼핑몰, 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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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 여전히 잘 먹는 모습. /영상=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 여전히 잘 먹는 모습. /영상=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더영상] 첫 번째는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한 근황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4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웨이보를 통해 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으로 옮겨진 푸바오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먹이를 찾는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푸바오는 잠깐 두리번거리더니 대나무, 죽순, 사과, 당근 가운데 사과를 물고는 쭈그려 앉아 사과를 먹었습니다. 2020년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가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3일 한국을 떠났습니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보전연구센터에서 한 달간 검역을 거쳐 보금자리를 정할 예정입니다.

펫카페에서 탈출한 개들이 쇼핑몰 근처를 질주하는 모습. /영상=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펫카페에서 탈출한 개들이 쇼핑몰 근처를 질주하는 모습. /영상=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두 번째는 펫카페에서 도망 나온 시베리아허스키 100마리가 대형 쇼핑몰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광둥성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 시베리아허스키 100마리가 갑자기 들이닥쳤습니다. 시베리아허스키들은 쇼핑몰 근처에 입점해 있던 펫카페에서 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 직원들은 개들의 대탈출 사실을 안 즉시 흥분한 허스키들을 잡으려 쫓아갔고, 1시간가량 추격전 끝에 소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누리꾼들은 "멋진 탈출을 즐겨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뛰쳐나올 때의 기쁨이 느껴진다"고 반응했습니다.



도망치는 돼지를 잡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미국 경찰. /영상=미국 UPI통신도망치는 돼지를 잡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미국 경찰. /영상=미국 UPI통신
세 번째 영상은 도망치는 돼지를 잡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는 미국 경찰의 모습입니다.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유타주 그랜츠빌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이 며칠간 마을 일대를 휘저은 돼지 3마리를 잡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코리 쿠퍼 경관은 마을을 훼손한 돼지를 잡기 위해 출동했고, 이 과정에서 '다이빙 태클'을 시도했습니다. 쿠퍼는 돼지 잡기 성공 후 "돼지는 잘 도망치기로 악명이 높다"며 "저는 주변에 돼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돼지가 도망쳤을 때 쫓아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획된 돼지들은 모두 동물구조대로 인계됐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 여전히 잘 먹는 모습. /사진=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캡처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 여전히 잘 먹는 모습. /사진=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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