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업플러스'는 지난 5년간 퓨처플레이와 HL만도 (37,750원 ▼250 -0.66%)가 미래 유망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며 뉴빌리티, 나비프라, 딥인사이트 등 우수 스타트업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스타트업이 선발된 직후 바로 투자가 이뤄진다. 이는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도입되는 전략이다. '선(先) 투자 후(後) 육성'을 통해 선발과 동시에 퓨처플레이와 HL그룹이 1억5000만원~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시드에서 프리시리즈A단계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대표는 "만도와 첫 번째 테크업플러스를 진행하던 산업 환경과 6년이 지난 현재의 환경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전 시즌을 통해 배출한 훌륭한 스타트업의 뒤를 이을 미래를 바꿔 나갈 예비·초기 창업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오는 18일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HL 테크업플러스 시즌6'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안내는 물론, 이전 시즌 참여 스타트업들의 후기도 들어볼 수 있다. 본 행사는 퓨처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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