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국내 벤처펀드 GP 2곳을 선정하는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운용사당 100억원 이내로 총 2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최소 결성금액은 1000억원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출자비율은 총 펀드결성금액의 10% 이내다. GP는 약정총액의 1% 이상을 의무로 출자해야 한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 투자기간은 5년 이내다.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아 5월 하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997년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운용자산(AUM)은 약 5조2000억원이다. 2004년 2896억원 규모이던 운용자산은 2013년 2조5889억원, 2023년 5조원 규모로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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