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서범석 대표 재선임 "2025년 흑자전환, 비약적 성장 이룰 것"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3.29 15:44
글자크기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닛서범석 루닛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닛


의료AI(인공지능) 기업 루닛 (52,300원 ▼1,400 -2.61%)은 제11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서범석 대표이사의 3년 임기 연임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3년 임기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원복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갈헹 콩 미국 헬스퀘스트 캐피털 설립자가 선임됐다. 특히 갈헹 콩 사외이사는 2022년부터 루닛의 기타 비상무 이사를 역임, 루닛의 사업 및 지배 구조에 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에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루닛의 모든 임직원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볼파라 인수 완료와 2025년 흑자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의료AI 시장에서 루닛이 중심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