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사진제공=화성시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 판교, 화성 간 연결이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최초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이를 기회로 동탄역을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공원으로 만든다.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면적 6만297㎡ 규모로 들어선다.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 온실이 있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확장해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화성에 오기 힘들었다. 이번 GTX-A 개통은 기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졌다. 이곳 상부 공원을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GTX-A 동탄역 옆에 조성되는 상부공원 조감도./사진제공=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