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족 위한 편의점 배달주문…가장 많이 찾는 품목 1위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3.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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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지역별 편의점 배달 주문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3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2.6%, 인천 10.9%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편의점 배달 주문이 많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었다. 2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3위 서울 강남구 역삼동, 4위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주문이 몰렸다. /사진제공=하이퍼로컬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지역별 편의점 배달 주문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3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2.6%, 인천 10.9%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편의점 배달 주문이 많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었다. 2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3위 서울 강남구 역삼동, 4위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주문이 몰렸다. /사진제공=하이퍼로컬


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는 편의점 배달 주문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밀집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편의점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해주세요는 30만건의 편의점 배달 주문을 분석한 편의점 배당 유형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1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8개월 간 누적된 주문을 지역, 시간, 품목별로 분류해 분석했다.

지역별 비중을 분석했을 때 서울이 3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2.6%, 인천 10.9%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편의점 배달 주문이 많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었다. 2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3위 서울 강남구 역삼동, 4위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주문이 몰렸다.



1인당 편의점 배달 주문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한 지역 순위는 달랐다. 1위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이 평균 3만6502원을 사용했으며 2위는 광주 서구 금호동 3만1613원, 3위는 경북 구미시 임은동이 2만6189원, 4위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25,877원 순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 1위는 일요일 밤 9시, 2위 일요일 밤 8시, 3위 토요일 밤 8시 순서였다. 일요일은 밤 10시까지 주문수가 계속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배달시키는 품목 1위는 과자류로 감자칩 종류 또는 빼빼로, 홈런볼 등을 자주 주문했다. 2위는 우유 및 유제품으로 아몬드브리즈, 서울우유 등을, 3위는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로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등을 주로 주문했으며 4위는 얼음컵, 5위는 라면류였다.


하이퍼로컬 조현영 대표는 "편의점 배달은 해주세요에서 가장 요청이 많은 심부름 중 하나로 펜데믹 이후에도 주문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주세요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생활 속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6월 출시한 해주세요는 실시간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근거리 매칭으로 '즉시 대행'이 강점이다. 2024년 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70만건, 누적 생활대행 서비스 100만건을 달성하고 파트너 25만명을 포함 140만명의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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