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 '공정거래 정책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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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22일 '중견기업 공정거래 정책 설명회'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22일 '중견기업 공정거래 정책 설명회'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공정거래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관'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모범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동인기연, 아성다이소, 율촌화학 등 중견기업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48.4%는 수위탁 거래를 하지만 하도급법 관련 지식과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해 준법 감시 체계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련 법과 제도 동향을 신속히 알리고 정부 부처, 국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견기업을 위한 준법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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