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 모친상 비보…"류필립도 일본에서 급히 귀국"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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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왼쪽)와 류필립 부부. /사진=머니투데이DB가수 미나(왼쪽)와 류필립 부부.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미나(52)가 모친상을 당했다. 일본에서 스케줄 소화 중이던 류필립(35)도 장모상 소식에 급히 귀국에 나섰다.

류필립은 22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의 장모님 고(故) 장무식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황망 중에 있어 직접 연락드리지 못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가시는 길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다. 류필립 소속사는 "류필립이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 비보를 들었다"며 "현재 귀국 중이며, 23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3년 데뷔한 미나는 2018년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부 예능 '살림하는 남자 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구독자 약 31만명의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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