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대표·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전달했다.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정 대표의 거취는 경찰 조사가 종결되는 대로 정해질 방침이다.
힌편 KG모빌리티는 압수수색 직후 입장문을 내고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KG모빌리티는 본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