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대표가 20일 국내외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보냈다./사진제공=(주)LG
19일 (주)LG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인 (주)LG의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7200만원, 상여 36억5700만원 등 총 83억2900만원을 받았다.
LG는 "(구 회장이) 2022년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외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했고, 사업가 육성 및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