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건물주' 홍진영, 김포에 10억 전원주택도…"오래전 꿈"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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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동산]

가수 홍진영이 최근 김포 월곶면에 조성되고 있는 타운하우스 더존아이숲김포 한 채를 분양 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가수 홍진영이 최근 김포 월곶면에 조성되고 있는 타운하우스 더존아이숲김포 한 채를 분양 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홍진영이 경기 김포시에 전원주택을 짓는다.

19일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최근 김포 월곶면에 조성되고 있는 한 타운하우스의 496㎡(150평) 부지를 분양받았다.

홍진영은 이 부지에 198㎡(60평형) 규모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며, 올 하반기 시공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약 6억원으로, 건축비까지 합산하면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영 대표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염두에 두고 분양 계약을 맺었다"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업무 연결성도 염두에 두고 주택 건축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오래 전부터 활동 기간 내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이 분양 받은 타운하우스 단지는 4만여평, 171세대 규모다. 건축 면적에 따라 7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맞춤 설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지난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5층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준공된 이 건물은 현재 IMH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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