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순 인제대 약리학과 교수, 타풀라 레이 칸디도 호아킴 씨, 최석진 의과대학장, 윤보영 교수.(왼쪽부터)/사진제공=인제대
이번에 입학하는 타풀라 레이 칸디도 호아킴(Tafula Rey Candido Joaquim) 씨는 모잠비크 잠베지아 주에 위치한 켈리만 중앙병원(Quelimane Central Hospital) 일반의다. 인제대 의대 약리학과 교원양성과정에 참여해 조용순 약리학 교수의 지도를 받는다. 과정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4학기 동안 진행된다.
대학은 201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아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에 운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켈리만 중앙병원 협력 대학인 리콩고대(UniLicungo) 의대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장은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훌륭한 약리학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