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13일 본격 분양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4.03.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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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주경 투시도/제공=우미건설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주경 투시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 대전시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1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단지의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7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수한 정주환경과 미래가치를 품은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단지는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대전시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가양초교, 성남초교를 걸어서 등교할 수 있으며, 반경 1.5km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3구역, 가양동1, 3, 4, 5구역 등의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역세권과도 맞닿는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고,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가 어우러진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카페 Lynn,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원도심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성남동, 가양동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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