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매수'-상상인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3.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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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상상인증권 (679원 ▲1 +0.15%)셀트리온 (193,800원 ▲4,100 +2.16%)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다고 11일 예상했다.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는 23만원으로 잡았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4년 실적 전망에는 변수와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많은 과도기 구간"이라며 "신제품 짐펜트라 미국출시로 얼마만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 모멘텀은 우선 짐펜트라 매출규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케팅도 직접 자회사를 통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중요한 가늠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를 확인하는 시기는 2024년과 2025년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2024년 2분기초에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 (PBM)에 등재되고 나면, 2분기초부터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하반기부터는 의미 있고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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