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웹사이트 링크를 입력하거나 기사 텍스트를 복사하고, 보고서 등 문서를 업로드하는 형태로도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영상 생성에 필수적으로 요구됐던 스크립트 작성이 필요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AI 스튜디오스는 비디오 생성 솔루션 탑재와 함께 영상의 완성도 향상을 돕는 편집 세부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사용자는 영상 제작 전 목적과 분량을 설정하고 주제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된 템플릿과 이미지 소스 등을 수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상인간을 추가하고 제스처 표현점을 세밀화했다. 기존 단일 모델 구성에서 벗어나 두 명의 가상인간을 영상 속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단어와 문장 등 강조하고 싶은 세밀한 지점에 인사나 양손 펼치기 등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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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튜디오스는 오픈AI에서 운영하는 'GPT 스토어'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출시·평가 플랫폼인 '프로덕트헌트(Product Hunt)'에 동시 출시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비디오 생성 솔루션을 탑재한 AI 스튜디오스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다시 정의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AI 기술로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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