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3·1절 폭주족이…경찰, 전국서 531건 적발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4.03.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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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3·1절을 전후해 오토바이와 차량을 위험하게 몬 폭주족 20명이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잡혔다. 사진=뉴스1(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도심에서 3·1절을 전후해 오토바이와 차량을 위험하게 몬 폭주족 20명이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잡혔다. 사진=뉴스1(대구경찰청 제공)


경찰이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해 전국에서 모두 531건의 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3·1절을 전후해 단속을 벌여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 불법개조·번호판 가림을 비롯 자동차 관리법 위반 65건 등 모두 531건을 잡아냈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교통경찰, 기동대 인력 1364명과 장비 682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분석한 뒤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이륜차 등의 폭주 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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