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300만원도 넘었다 '사상 최고가' 돌파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2.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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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캡처/사진=업비트 캡처


비트코인 가격이 8300만원을 돌파했다. 원화마켓에서 사상 최고가다.

28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76% 오른 8345만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가다.

직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9일 8270만원이다.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으로도 6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올해 초 57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두 달 새 40% 넘게 올랐다.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가격이 더 크게 오른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것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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