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폐지수집 노인' 복지안전망 구축 나서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4.02.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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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까지 전수조사 실시…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나주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 /사진제공=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다음달 말까지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관내 고물상 28개소를 대상으로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한다. 이후 3개 분야로 나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소득지원(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 등 노인일자리 지원) △일상생활지원(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통합사례관리지원, 긴급지원) △건강관리지원(방문건강관리, 노인예방접종, 치매관리,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등이다.



나주시는 이번 전수조사에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20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및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따른 세부 추진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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