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컴퍼니, 카랩 '수입차 할인 데이터룸'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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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 중인 준컴퍼니가 최근 '수입차 할인 데이터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는 딜러사 또는 딜러마다 할인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소비자는 이 같은 할인 정보를 쉽게 알 수 없고 정보를 얻기 위해선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준컴퍼니 관계자는 "기존에도 수입차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몇몇 플랫폼이 있지만 실제 할인 금액이 아닌 딜러에게 정보 요청 후 수집하는 방식이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고객 평가가 있었다"며 "카랩에서 수집되는 신차 견적 데이터는 한 달에 10만여 건으로 딜러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실제 견적을 기반으로 데이터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수입차 할인 데이터룸'은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해당 차량의 할인 금액 데이터를 기간별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고 할인 금액과 평균 할인 금액을 그래프 형태로 한눈에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수입차 할인 데이터룸'을 통해 정보 습득 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조건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며 "특히 베타 테스트 기간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투명하고 유용한 할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신차 구매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랩의 '비대면 신차구입 비교 견적 서비스'는 특허를 등록한 서비스다. 단 한 번의 견적 신청으로 영업 전화 없이 전국 딜러에게 신차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업체 측은 자동차 금융 및 보험, 신차패키지, 내차팔기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 중이며 자동차 구입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사진제공=준컴퍼니사진제공=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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