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 '글로벌 R&D 추진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글로벌 R&D 특별위원회(글로벌 특위)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글로벌 특위의 위원장을 맡는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등 관련 주요 부처의 실장급 공무원 6명이 정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국제협력 정책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산·학·연 전문가 16명은 민간위원으로 참여해 총 23인으로 구성된다.
산업계에서는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 '구글 브레인' 출신인 이홍락 LG AI 연구원 최고AI과학자, 황윤일 CJ제일제당 CJ 아메리카 대표 및 R&D 대외협력 총괄 등이 참여한다.
27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글로벌 R&D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 △글로벌 R&D 추진전략 및 이행계획 △국가연구개발사업 국제공동연구 매뉴얼 안 △글로벌 R&D 전략지도안(이차전지, 수소공급, 무탄소신전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 총 4건의 안건이 보고·심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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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과기혁신본부장은 "신설된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수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우리 연구자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