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폭탄'..부천서 눈 치우던 제설차도 미끄러졌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2.22 14:19
글자크기
22일 새벽 부천 소사구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차량이 쓰러져 있다./뉴스1(경기 부천시 제공)22일 새벽 부천 소사구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차량이 쓰러져 있다./뉴스1(경기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차량이 쓰러져 도로가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부천고등학교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8톤짜리 제설차량 1대가 운행 중 쓰러져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이 차량은 제설작업을 하다가 도로 경사가 급했던 탓에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싣고 있던 3톤 가량의 제설제가 한번에 쏟아져 인근 식당의 유리창 등이 파손되고 해당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다.

부천시와 경찰은 곧바로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