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생성형 AI로의 전환 지원 서비스 'FitCloud AI' 론칭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0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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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별 고객 맞춤형(Fit) 컨설팅 서비스 'FitCloud(핏클라우드) AI'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 베드록은 AI 회사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솔트웨어는 고객이 Fitcloud AI 서비스를 통해 챗봇은 물론 프로그래밍 코딩 등 다양한 목적의 생성형 AI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입 단계별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Fitcloud AI는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모델을 도입해야 하는지 등을 기업들에 알려준다. 또한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롬프트 고도화, 파운데이션(foundation) 모델 고도화 등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솔트웨어에 따르면 기업들이 FitCloud AI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곳에서 여러 오픈소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일관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사용, 동일한 API 호출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다양한 AI 모델에 접근 가능하며 데이터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계 및 통합이 용이하다.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추가적 코드 변경 없이 해당 모델로 새로운 기능의 탐색·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 도입 기업에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생성형 AI 도입 여부의 검증, 교육, 컨설팅, 모델 선택, 모델 시나리오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 프롬프트에 필요한 정보 삽입,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등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FitCloud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한 것으로 시장에서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AI 시장 수요에 대응키 위해 최근 AI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솔트웨어 로고/사진제공=솔트웨어솔트웨어 로고/사진제공=솔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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