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다양한 도전? 지드래곤·태양 응원 덕분에 가능"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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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빅뱅 대성이 같은 그룹 멤버인 지드래곤과 태양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대성과 함께하는 전남 화순군 밥상 나들이가 펼쳐진다.

이날 대성은 그의 음악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트로트 DNA부터, 빅뱅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과정까지 공개하며 "지드래곤과 태양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낸다.



대성은 '전설의 빨간 모자' 호랑이 신병 조교 시절 일화도 고백한다. 훈련장엔 "아악!" 소리만 가득했던 공포의 '조교 대성'의 모습부터 연예인 군대 동기들끼리 결성한 '군뱅(군인+빅뱅)' 속사정도 풀어낸다.

대성과 허영만은 '백반기행' 6년 만에 최초 실제 가정집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화순 모산마을 최고령 100세 할머니 집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어려웠던 시대, 어머니의 애환이 서린 닭장떡국을 맛보며 대성은 할머니와 '일일 손자' 패밀리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어 간판부터 맛집 포스 가득한 매운탕 노포 맛집에서는 '싱건지'와 메기구이, 메기구이탕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전라도의 맛을 경험한다. 대성은 부모님께 전수 받은 구수한 리액션으로 화순 밥상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인다.

대성은 화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그는 빅뱅 노래가 초면인 허영만을 위해 초대박 히트곡 '거짓말'부터 '뱅뱅뱅'까지 빅뱅 메들리를 준비해 허영만의 흥을 터지게 한다. 허영만은 즉석에서 놀라운 춤 실력도 공개한다는 후문이다.

'백반기행'은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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